▲ 인성박람회를 방문한 시민.


‘바둑인성교육 체험전시회’가 10월 20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시민in 학생축제 참소리’ 행사에서 열렸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세종교육청·한국교육개발원 등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시민in 학생축제 참소리’ 행사에서 한국기원 바둑아카데미는 ‘너 한 수, 나 한 수, 소통과 공감이 피어나는 바둑’이라는 주제로 ‘바둑인성교육 체험전시회’ 부스를 운영했다.

교육부 주최 교육박람회 행사에 올해로 3년째 참가·운영하고 있는 바둑인성교육 체험전시부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돼 약 10,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 2018 대한민국 시민in 학생축제 참소리 포스터.

▲ 이현욱 프로의 다면기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왕초보 바둑배우기, 바둑인성교육 체험, 프로기사 지도대국(이현욱 8단, 이다혜 5단), 바둑페이스페인팅, 바둑퀴즈 이벤트, 인공지능 급수측정, 바둑캐릭터 ‘아리(백돌)’ ‘도리(흑돌)’와 기념촬영 등 바둑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를 비롯해 바둑유단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바둑인성교육 체험전시부스에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바둑인성교육 체험전시부스를 총괄 운영한 한국기원 바둑아카데미의 강나연 박사로부터 바둑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최근 바둑진흥법이 국회에서 제정된 것을 언급하며 바둑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기원 바둑아카데미에서 보급하고 있는 바둑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서울·경기 지역 10개 초등학교 1~6학년생 301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바둑인성’ 수업으로 실시돼 효과가 검증됐다.

KEDI 인성검사지를 통해 사전·사후 통계를 비교한 결과, 창의성, 정서성, 사회성, 도덕성 등 4개 역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의 심오한 사상과 오묘한 이치를 담은 바둑은 알파고의 등장 이후 세계인에게 매력적인 두뇌스포츠로 흥미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지적, 정서적, 도덕적 발달을 위한 교육적 도구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바둑교육이 유아와 아동의 전체적 발달(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한국기원 또한 향후 바둑인성교육 프로그램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PHOTO | 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