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백여명의 바둑 관계자 및 바둑팬들이 참가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12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바둑교육이 어린이의 지능과 인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원유철 국회의원, 이종구 국회의원,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 경기도바둑협회 원유돈 회장, 이철두 경기도 교육위원회 의장 등 많은 인사들을 포함하여 3백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바둑협회의 주관 아래 경기도바둑협회와 경기도 흥진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 연구는 2007년 10월 연구계획 발표 때부터 바둑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바둑을 배우지 않은 초등학생과 바둑을 배운 초등학생, 그리고 바둑을 오랜 시간 배운 초등학생의 지능과 인성 영역의 발달 상황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능과 인성을 하위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구체적인 발달 영역까지 밝히고자했다.

책임 연구자인 조상연 선생님(흥진초등학교 교감)은 “연구 결과 수리력, 공간 지각력 등을 포함한 전체 지능과 신중성, 자기 존중감 등의 인성 영역에서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가 바둑의 활성화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가 컴퓨터에 편중되어 있는 현 시기에 바둑의 교육적 효과를 검증한 결과로 어린이 바둑 인구가 지금보다 많이 늘어나고, 바둑 교육에 대한 사회적인 기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바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