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스포츠
한국 바둑종목 종합 2위 달성!
마지막 날 남자단체 금메달, 혼성페어 동메달 추가
2008-10-17 오후 10:54:05 입력 / 2008-10-20 오전 10:02:04 수정

▲ 금메달을 차지한 남자단체전 출전 선수들.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World Mind Sports Games) 바둑종목에서 한국이 금2개, 은4개, 동3개를 차지하며 종합 2위를 달성했다.

10월 17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한국은 남자단체전 결승전에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원성진 9단, 김지석 4단, 한상훈 3단이 출전하여 중국을 상대로 4-1로 승리하며 대회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동메달 일본, 대만에 3-2승)

남자단체팀은 오전에 열렸던 4강전에서는 일본을 맞아 이세돌 9단, 원성진 9단, 이영구 7단, 김지석 4단이 승리하며 4-1로 결승에 진출했다.


▲ 혼성페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하진 3단 - 온소진 4단.

같은 시간에 벌어진 혼성페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온소진 4단, 이하진 3단 조가 중국의 위빈 9단, 리허 초단 조를 맞아 260수 백불계승하며 동메달을 추가했고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황이중 7단, 판웨이징 2단 조가 대만의 저우쥔쉰 9단, 씨에이민 4단 조에게 승리하며 중국의 바둑종목 종합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10월 4일 남자개인전을 시작으로 10월 17일 남자단체전과 혼성페어전까지 바둑종목 모든 부문의 메달 수상자가 결정되며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바둑종목에 프로기사 21명과 아마추어기사 4명 등 총 25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강동윤 8단. 박정상 9단과 결승전을 가진 뒤 복기를 하고 있다.

바둑종목 첫 번째 금메달이 가려졌던 지난 8일(수)에는 강동윤 8단과 박정상 9단이 금메달을 놓고 형제대결을 벌인 끝에 강동윤 8단이 바둑부문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9일(목) 끝난 여자개인전에서는 조선족 출신의 송롱후이(중국) 초단이 박지은 9단과 이민진 5단을 연파하며 한국의 두 번째 금메달 사냥을 저지한 바 있다.

10일(금)에는 프로선수가 참가 할 수 없는 오픈개인전 결승에서 한국의 함영우 아마7단과 북한의 조대원 아마7단이 남북대결을 벌여 조대원 아마7단이 반집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바둑종목 네 번째 금메달이 결정됐던 지난 15일(수)에는 김혜민 5단, 권효진 5단, 박지연 초단이 여자단체전에 출전해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중국팀에 1-2로 패하며 대회 기간 중 처음으로 바둑종목 1위 자리를 중국에 빼앗긴 바 있다.

한편 5개 종목(체스, 브릿지, 바둑, 체커, 중국장기) 총 3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에서는 개최국 중국이 체스 4개, 바둑 3개, 중국장기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12, 은8, 동6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바둑종목에서만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머물렀다. 우크라이나와 공동 3위.


제1회 세계 마인드 스포츠 게임 바둑종목 최종 메달 순위

순위
국가
1
중국
3
1
1
2
한국
2
4
3
3
북한
1
4
대만
1
5
일본
2

제1회 세계 마인드 스포츠 게임 바둑종목 부문별 메달 수상자
부문
남자개인전
강동윤(한국)
박정상(한국)
리저(중국)
여자개인전
송롱후이(중국)
이민진(한국)
박지은(한국)
오픈개인전
조대원(북한)
함영우(한국)
이용희(한국)
남자단체전
한국
중국
일본
여자단체전
중국
한국
일본
혼성페어전
중국
대만
한국



▲ 시상대에 오른 한중일 단체전 대표 선수들.


▲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꽃다발을 흔들고 있다.


▲ 은메달을 차지한 중국 선수들. 딩웨이 9단이 목에 메달을 걸고 있다.


▲ 동메달을 차지한 일본 선수들.


▲ 혼성페어전 금메달을 차지한 판웨이징 2단 - 황이중 6단.


▲ 은메달은 대만의 시에이민 4단 - 저우쥔쉰 9단에게 돌아갔다.


▲ 중국의 위빈 9단 - 리허 초단을 꺾고 동메달을 차지한 이하진 3단 - 온소진 4단.


TYGEM / 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