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린아! TV만 보지 말고 숙제 좀 해야지.
방학이 얼마 안 있으면 끝나지 않니?"
채린이는 하는 수 없이 숙제 하러 방에 들어갔다.
"앗! 숙제를 놓고 와버렸어! 학교에 있나봐!!!"
채린이는 엄마에게 "다녀올게요 엄마! 저 숙제 놓고 온걸요!"말하고
학교에 갔다. 학교에 도착한지는 벌써 저녁이었다. 날이 어두워지자
채린이는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7시...자기 반을 찾던 채린이는 갑자기 소변이 급하여 화장실로 들어갔다. 소변을 본 후 나 오려고 하던 채린이는 바로 옆 칸에 누군가 있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작은 소리로 말하였다.
"누구세요? 이 시간에 학교에 있으시다니...?"
"네???"
옆 칸에는 역시 누군가 있던 것이다.
분명 여자 목소리이길래 채린이는 무슨 일로 온 거냐고 물었다.
"아... 저는 숙제를 깜박하고 가지러 왔는데요. 당신이야 말로 누군가요"
채린이는 웃으면서 말했다.
"쿡.. 저와 똑같네요. 저도 숙제를 깜박하고 가지러 온 아이랍니다."

그러자 옆 칸에 있던 아이가 당황하듯 물어보았다.
"저 실례지만 이름.나이, 반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러죠.뭐.. 저는 4-6반 최채린. 반가워요 근데 당신은요?"
"!!! 저도 저도에요!"
"넷?!!!!!!!!!!!!!!!"
채린이는 화장실에서 뛰쳐나오고 옆 칸에 두드렸다.

"이봐요! 장난치지 마시고 나와보세요!!!!"
"....."
채린이는 너무 놀라서 문을 세게 발로 찼더니....채린이는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그 칸에는 아무도 없던 것이다.
"말...말도안돼..."
"말...말도안돼..."
갑자기 뒤에서 채린이 말을 따라 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채린이는 땀을
흘리며 뒤를 돌아보았다. 채린이는 깜짝 놀랐다.
뒤엔...뒤엔...자기와 똑같이 생긴 아이가 피를 뚝뚝 흘리고 서 있던
것이다.
그 아이는 이렇게 말했다.
"난.... 너야... 지금의 너... 히히히히히히 흐흐흐넌 지금 죽었거든 히히"

채린이는 뛰어서 겨우 가까스로 학교를 빠져 나오고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무슨..? 잰 누구야? 아냐 내가 잠시 환상을 본거겠지.... 근데 뭔 지금
내가 죽었다는 건지원... 난 지금 살아있다고.."
다음 날..... 6시 반에 엄마가 채린이를 불러 깨웠다.
"채린아..채린아.. 일어나야지 응?!"
그런데 채린이가 이상했다. 몸이 얼음 덩어리 같이 차가웠고..맥이 없었다.
엄마는 깜짝 놀라 병원에 신고 했다. 경찰이 하는 말....
"정말로 이 아이는 어제 저녁6시부터 8시까지 학교 갔다 다시 집에 온 거 맞나요?"
"네 맞는데요?"
"이상하군요.,... 이 아이는 어제7시쯤 학교에 있었을 시각에 이미 죽은 걸로 나왔는데요???"